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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판타지는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이었어요
북을 치면서 춤추는 무고가인전, 전통북춤을 토대로 새롭게 창작된 남성들의 역동적인 북춤,
아름다운 부채춤, 꽹과리,북,장구,징 네가지 악기에 서양타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난타형태의 모듬북,
한량무, 아름다운 기교와 무대위를 들어갔다 나왔다 멋지게 펼친 장고춤,
사랑가,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멋진 상모돌리기까지 보여준 농악무까지
무대 정중앙의 맨앞에서 봤기에 더욱 신명나고 즐겁게 무대에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6세,10세 두 딸과 함께 공연 을 보고 나니
집에 오자마자 막둥이는 집에있는 "사물놀이"에 관련된 책을 꺼내 보더라고요
펜으로 콕 찍으면 장구.북,.징.꽹과리 네가지 악기의 소리도 들려주고
사물놀이 공연 소리도 들을 수 있거든요
들으면서 오늘 천년의 판타지 공연이 너무 재미 있었다고 즐거워 하기에
막둥이와 함께 집에있는 "신나는 사물놀이"책을 읽고 장구만들기 독후활동도 해 보았답니다.
아트리움앞이 집이어서 이런저런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보게 되는데요
볼 때마다 이렇게 관련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 한두가지씩 해보면서 아이들이 조금씩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이젠 제법 공연 관람 예절도 많이 좋아졌고요.
좋은 공연 관람 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http://blog.naver.com/toanyone2/22057020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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