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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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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일시
    2015-05-07(목) 19:30~21:00
  • 장소
    대공연장  
  • 출연
    지휘 김대진, 출연 수원시립교향악단, 협연 백혜선(피아노)
  • 장르
    클래식
  • 티켓 가격
    R 20,000원 /S 10,000원 /A 5,000원 /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 주최
    수원시, 수원시립교향악단
  • 주관
    수원시, 수원시립교향악단
  • 공연 문의
    031)250-5362~5

상세내용

본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031-250-5362~5)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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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제237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일 시 : 2015년 5월 7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지 휘 : 김대진
협 연 : 백혜선(피아노)
연 주 : 수원시립교향악단
프로그램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마장조 작품73 ‘황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3번 다장조 작품52

협연자 프로필

피아니스트 백혜선 (HaeSun Paik)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며 매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용 당시 20년만의 최연소교수 임용이라는 화제를 만들면서 10년간 재직했던 서울대 교수자리를 2005년, 홀연히 박차고 드넓은 세계로 나아갔던 백혜선은 매년 여름 뉴욕의 한복판에서 열리는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축제인 IKIF(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해마다 연속 초청되어 독주회를 열었다.

백혜선은 IKIF에서 메나헴 프레슬러, 마크 앙드레, 아믈렝, 필립 앙트레몽, 올가 케른 등과 함께 어깨를 겨누며 독주회를 열어오고 있는데, 특히 매년 이 음악제의 모든 연주를 참석한 뉴욕의 평론가 도널드 아이슬러에 의해 “백혜선은 열정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피아니스트로서 악보상의 가장 중요한 것에서부터 가장 최소한의 하찮은 음에 이르기까지 결코 자신을 음악 앞에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음악 속 드라마의 감춰진 모든 것을 드러낸다. 오늘 백혜선은 리스트와 슈만이 한국인으로 착각될 만큼 마치 모국어로 표현하듯 탁월한 해석으로 자연스럽게 낭만음악을 들려주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이름은 더욱 커질 것이라 확신하며 백혜선의 연주회라면 꼭 가봐야 할 음악회”라는 극찬이 뉴욕 타임즈 및 온라인 매체 <클래시컬 뮤직 가이드 포럼>에 게재되었다.

또한 피아노의 거장 블라드미르 펠트만은 자신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Piano Summer in New Paltz에서 페스티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피아니스트를 독주자로 초청하는 이변을 낳으며, 백
혜선의 초청독주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2년 12월 뉴욕 링컨센터 알리스 털리홀(Alice Tully)에서의 독주회는 전석매진과 함께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2013년 클리브랜드 음악원 교수로 초빙되며 그 기념으로 동음악원 오케스트라와 클리브랜드의 음악역사를 자랑하는 명소, 세브란스 홀에서 연주하여 클리브랜드에서 화려한 데뷔를 하였고, 2014년 보스톤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시리즈에서 3일간 브람스 2번 협주곡을 협연하고, 뉴욕에서는 링컨센터 및 매네스 음악원 주최의 베토벤 인스티튜트에 초청되어 독주와 강연을 하였다. 2015년에는 이태리의 dino ciani festival, 미국 PYPA 주최 커티스 음악원 콘서트홀, 브라질의 상파울로 FMLOA Concert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지휘하는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서울/대구)와 대전시향(서울/대전)과 협연이 있을 계획이다.

주요연주 경력은 보스톤 심포니, 보스톤 필하모닉,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런던심포니, 프랑스 국립 라디오 필하모닉,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버밍햄 심포니, 벨지움 심포니, 바르샤바 필하모닉, 모스크바 필하모닉, 뉴 저팬 필하모닉, NHK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오사카 센츄리 필하모닉, 아르헨티나 국립교향악단, KBS 심포니 등과 협연했고, 미국을 비롯한 독일, 이태리, 벨기에,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등 유럽지역과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지역,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초청연주회를 통해 평론가들과 청중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백혜선은 전문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과 함께 서울동아국제콩쿠르(2014), 클리브랜드 국제피아노 콩쿠르(2011,2013), 캐나다의 호넨스 국제피아노콩쿠르(2012), 뵈젠도르프 국제피아노 콩쿠르(2008)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세계 유수의 음악제에서도 그의 연주를 볼 수 있는데 미국의 IKIF(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 베토벤 인스티튜트, 피아노 썸머 인 뉴팔츠, 이태리의 디노치아니 페스티벌, 베토벤 페스티벌 인 뮌헨, 라디오 프랑스 페스티벌 인 몽펠리에, 베이징 인터내셔널 뮤직페스티벌 & 아카데미, 캐나다의 아가시즈 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등을 통해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와 전 세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해오고 있다.

대구 태생인 백혜선은 예원학교 2년 재학 중에 도미하여 변화경, 러셀 셔먼을 사사하며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예비학교를 거쳐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고, 동교에서 아티스트 디플롬 학위를 받았다.

유수의 국제 콩쿠르 입상후 이태리의 레이코모에 있는 인터내셔널 피아노 파운데이션의 초청을 받아 알렉시스 봐이젠버그, 알리시아 데라로차, 로잘린 튜렉, 머레이 프라이어, 레온 플레이셔, 디미트리 바쉬키레프, 후쫑 등 세계 최소의 대가들과 함께 공부하며 수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세계 굴지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미국 메릴랜드 윌리엄 카펠 국제콩쿠르에서의 우승 및 리즈국제콩쿠르에 입상하여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는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세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현재 클리브랜드 음악원 교수, 대구 가톨릭 대학 석좌교수로 후진양성을 하며, 부산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